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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육용오리 농장에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 확인

경남 지역 등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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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슈신문
기사입력 2021-01-11


[환경이슈신문=환경이슈신문]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남 거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2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한 가축방역기관(경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경남 진주에 이어 금번 경남 거창에서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대상: ① 경남 지역의 가금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
        ② 금번 의심사례 발생농장이 속한 계열화 사업자 소속 가금농장,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
기간: 1월 10일(일) 02시부터 1월 12일(화) 02시까지 48시간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7개반, 14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 축산 시설·차량,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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