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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시범운영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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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슈신문
기사입력 2019-05-16


 경남 고성군은 한반도의 둘레를 잇는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 고성 노선의 시범운영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고성군민과 전문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외곽을 연결하는 4500㎞의 전국 규모 걷기 여행길 조성사업이다.

 

 고성군은 5개 노선 76.6㎞가 포함됐다. 고성군은 이에 발맞춰 지난 1월부터 아름다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걷기여행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고성군 코리아둘레길 대표코스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식 운영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25일~26일, 30일~31일 2회에 걸쳐 ▲상족암 유람선 선착장~맥전포항 공원 노선 ▲곡용마을 해지개다리 입구~남산공원~백세공원~대독누리길을 잇는 2개 노선을 각각 시범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고성군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눠 에너지 로드, 자연인 로드 등 고성군에서 개발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시범운영 참가자는 고성군민과 보건, 치유, 의료, 힐링, 항노화웰니스, 관광, 걷기운동 분야의 전문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이메일(allegater@nate.com)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참가신청 사항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249-638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 감상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체험과 소원빌기 등 흥미로운 체험이 가미된 고성군 코리아둘레길 시범운영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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