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원자력을 친환경에너지로 분류, 논란 전망

가 -가 +

편집국
기사입력 2021-03-30


[환경이슈신문=편집국] 원자력의 친환경 에너지 여부에 관한 과학적 평가를 담당한 공동연구센터(JRC)가 원자력을 친환경에너지로 분류, 논란이 될 전망이다.

JRC는 원자력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인체 및 환경에 큰 해를 초래한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 원자력 에너지의 친환경성을 인정했다.

또한, 원자력 폐기물의 장기지하저장 방식이 장기간 운영경험이 없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인체 및 환경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며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원자력 사고를 완전하게 배제할 수는 없지만, 체르노빌 사고 이후 15년에 걸쳐 제3세대 원자로가 운영되는 등 사고 위험도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녹색 에너지원으로 분류되면 해당 에너지 관련 모든 비즈니스 활동의 지속가능성이 인정되고, 향후 녹색 투자 대상에 포함되며 공적 지원의 대상에도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EU 집행위가 원자력 에너지의 친환경성 판단을 위한 과학적 평가를 JRC에 의뢰한 것으로,향후 '방사능보호 및 폐기물관리' 관련 전문가그룹 및 '건강, 환경 및 새로운 위험에 관한 과학위원회'의 보고서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EU 집행위가 원자력 친환경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등 폐기물 및 방사능 오염 등을 이유로 친환경 인정에 반대하는 회원국과 프랑스 등 원자력 확대에 찬성하는 회원국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집행위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환경이슈신문. All rights reserved.